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한화이글스의 김경언 선수가 어제 기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는데요.
처음 한화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별다른 부상이 없을것 같다고 했고, 단순한 타박상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자 1군 엔트리 제외..
그리고 한달정도 경기에 출장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동안 5할 승률 버티기에 급급했던 한화이글스로서는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시즌 한화에서 보여준 김경언의 위상은 그야말로 대단한 수준을 넘어선 상태 입니다. 공격에서는 두말할것 없이 부족했던 수비에서도 나쁘지 않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제 한화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승 전력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렇게 허무하게 한달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네요. 저역시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빨리 돌아와서 특유의 신해루타법을 보여주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