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 뛰어나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정말 좋은데요. 예전에 아버지와 함께 세월의 통일호를 타고 기차 여행을 다닐때, 거기서 먹는것은 왜이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대부분 냉장고에 달걀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뜨거운 물에 삶게 되면 온도차가 있어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 합니다. 많이 경험들 해보셨죠?
삶은 달걀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면 최소 한시간 정도 전에 미리 꺼내 놓았다 차가운 온도를 없앤후,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또하나 주의해야하는것은 뚜껑을 닫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걀을 삶기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티스푼으로 1~2스푼정도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 삶다가 불조절을 하는 방법 입니다.
반숙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10분 정도 약한불에, 완숙을 좋아한다면 20분 정도가 적당 합니다. 저는 완숙이 좋아서. 노른자가 익지 않으면 먹기가 조금 애매하더군요. 그런데 반숙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반숙만 드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운 계란. 이건 별도로 기계가 있죠? 그냥 타이머만 맞춰놓고 기다리면 아주 맛있는 구운 계란이 됩니다. 힘들지도 않고 역시 기계의 힘을 이용하면 가장 편한듯 하네요. 이렇게 쓰고나니 또 출출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