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질권설정으로 기업은행 신용카드를 발급 받았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씀씀이가 너무 헤퍼서 카드한도를 전부 사용하는 나쁜 습관. 당시에는 그랬다. 철이 없었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신용카드를 전부 탈회 했다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업은행가서 150만원짜리 정기예금 하나 가입해 두고 한도도 딱 150만원만. 그리고 지금은 선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문자 메세지는 매 분기별 기업은행 vip라고 오긴하는데 혜택이 정말 없다.
이체수수료 면제 정도? 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 이미 이체 수수료는 무제한 면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얼마전 호기심에 카드론 한도가 나오는지 확인해 봤는데 0원.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청을 하지 않아서 지점으로 연락을 하라고 한다.
3년 정도 사용하면 한도와 관계없이 500~1,000만원 정도 카드론 한도가 나올 텐데 애초 발급급을 받을 때,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질권설정으로 만들어서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어차피 카드론 받을일이 없으니까. (받을수도 있겠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싶다)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해 보고, 한도가 안나오길래, 혹시 돈필요하신 분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300만원 이상 첫 인출시는 바로 송금처리가 안되고 유선으로 담당 직원과 전화통화를 한번 거쳐야 된다고 한다. 요즘 워낙 나쁜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그렇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