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요일 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요. 오늘은 정부 서민금융 상품에 대해 비교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16개 은행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새희망홀씨 입니다. 그리고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축협, 저축은행을 통해 가능한 햇살론 입니다.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무엇일까요? 바로 둘중 어떤게 저에게 더 유리할까요? 쉽게 받을 수 있나요? 라는 내용 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틀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자격은 재직 3개월 이상, 소득 및 재직증빙 가능자 입니다. 햇살론 역시 같은 기준을 적용 받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비슷하면서 차이가나는 자금 운영 방안 입니다.
새희망홀씨는 최대 2,500만원 입니다. 햇살론은 생계자금으로 신청시 1,000만원 입니다. 고금리 대환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 2,000만원으로 증액 됩니다. 두가지 가운데 승인률은 어느곳이 높을 까요?
저는 햇살론 이라고 생각 합니다. 단, 예외도 있습니다. 빚이 전혀 없는 상황이고 직장인이며, 4대보험이 되는 분들이라면 새희망홀씨도 좋습니다. 하지만 카드론을 이용 하고 있다거나 휴대폰이 본인명의가 아닌분들. 이런 분들은 햇살론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시중은행의 규정이 적용되는 홀씨보다는 수월하기 때문 입니다. 실제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릴께요. 재직기간 8개월. 연소득은 3천만원 정도의 직장인 입니다. 차량 할부와 대부업체를 포함해 2,000만원 정도의 대출이 있는 상태 였습니다.
모 은행 새희망홀씨를 알아봤지만 한도초과로 거절이 되서 햇살론으로 신청을 했고, 생계로만 1,000만원 8.78%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케이스들도 있으니 승인률을 높이고 싶다면 저는 햇살론쪽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